자기자본 요건 미달로 시장 이전... 1달러 미만 주가 규정 미준수 과제는 지속
바이오 제약 기업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SKYE BIOSCIENCE INC, NASDAQ:SKYE)가 주식을 나스닥 글로벌 마켓(Nasdaq Global Market)에서 나스닥 캐피탈 마켓(Nasdaq Capital Market)으로 이전 상장한다.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18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이와 같은 이전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6월 23일 거래 시작과 함께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존 티커명인 'SKYE'는 시장 이전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이번 시장 이전은 회사의 자기자본이 나스닥 글로벌 마켓의 유지 요건에 미달함에 따라 결정됐다. 앞서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13일 나스닥으로부터 자기자본 요건 미달 통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제출된 2026년 3월 31일 기준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자기자본은 901만 1,804달러로 나스닥 글로벌 마켓의 최소 기준인 1,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나스닥 캐피탈 마켓의 최소 자기자본 기준은 300만 달러로,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기준을 충족해 이전을 승인받았다.
시장 이전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해결해야 할 상장 유지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7일 기준으로 30영업일 연속 주가가 최소 입찰 가격인 1.00달러 미만을 기록해 나스닥으로부터 규정 미준수 통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180일의 최초 유예기간을 부여받았으며,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기한은 오는 9월 14일까지다.
이 최소 주가 요건은 이전된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부여받은 9월 14일까지의 유예기간은 시장 이전 후에도 계속해서 유지된다.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는 주가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준수 문제를 해결해 상장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예기간 만료 전까지 주가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타 나스닥 상장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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