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1억 500만 달러 규모 IPO 마쳐…1년 내 합병 미완료 시 청산 가능성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ARC Group Securities Acquisition I Unit Con 1 Cl A Ord &(NASDAQ:FJDIU, 이하 아크 그룹 시큐리티스)이 신규 상장 이후 첫 재무제표를 공개하며 향후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아크 그룹 시큐리티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6년 8월 5일 보통주 1050만 주를 주당 10.00달러에 발행해 총 1억 500만 달러의 총공모자금을 조달하는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다. 이와 동시에 스폰서인 FDB I을 대상으로 140만 달러 규모의 사모 발행(Private Placement)을 병행해 총 1억 640만 달러의 자산이 신탁 계좌(Trust Account)에 예치됐다.
그러나 감사인인 마컴 아시아 CPAs LLP(Marcum Asia CPAs LLP)는 회사의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Substantial Doubt)이 제기된다는 의견을 첨부했다. 아크 그룹 시큐리티스는 규정상 2027년 8월 5일까지 합병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확정 계약 체결 시 3개월 연장되어 최대 2027년 11월 5일까지 사업결합을 완료해야 한다. 만약 이 기한 내에 합병을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회사는 강제 청산 및 해산 절차를 밟게 된다.
회사는 2026년 8월 5일 기준 2만 4963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전자금 결손액은 72만 6,093달러에 달한다. 경영진은 기한 내에 적절한 합병 대상 기업을 발굴하거나 운영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아크 그룹 시큐리티스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명목회사(Blank Check Company)로, 기술, 헬스케어, 물류 산업 분야의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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