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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지 테라퓨틱스 주주들, 애브비 합병안 승인…이사회 전원 사임 예정

임원 보상안은 부결…합병 완료 조건에는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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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오 제약 기업 애퍼지 테라퓨틱스(APOGEE THERAPEUTICS INC, NASDAQ:APGE)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 Inc.)와의 합병 계약안이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고 1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애퍼지 테라퓨틱스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애브비의 완전 자회사인 앤도르 LLC(Andor LLC) 및 앤도르 합병사(Andor Merger Co.)와의 합병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 결과, 찬성 4650만 8107표, 반대 3885표, 기권 1만 4261표로 합병안이 통과됐다. 이는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의 과반수 찬성을 얻은 것으로, 합병 완료를 위한 주요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됐다.

합병이 완료되면 애퍼지 테라퓨틱스는 애브비의 간접 완전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합병 완료 시 이사회 전원 사임

합병 완료 시점에 맞춰 애퍼지 테라퓨틱스의 이사회 구성원 전원은 사임할 예정이다. 사임 의사를 밝힌 이사는 마이클 헨더슨(Michael Henderson)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마크 C. 맥케나(Mark C. McKenna), 리사 볼린저(Lisa Bollinger), 제니퍼 폭스(Jennifer Fox), 윌리엄 BJ 존스 주니어(William (BJ) Jones, Jr.), 토마스 키셀락(Tomas Kiselak), 니미쉬 샤(Nimish Shah) 등 7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이사회 사임 예정 사항이 회사 운영, 정책 및 관행 등과 관련한 이사진과 회사 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합병과 관련해 명명된 경영진에게 지급될 수 있는 보상안에 대한 자문형 표결(Compensation Proposal)은 찬성 1932만 3605표, 반대 2712만 3259표, 기권 7만 9389표로 부결됐다. 다만 해당 표결은 구속력이 없는 자문 성격으로, 합병 완료를 위한 필수 조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애퍼지 테라퓨틱스는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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