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A와 2억 4500만 달러 계약 후 첫 선적 완료…알래스카 광구 추가 확보
미국의 안티모니 및 제올라이트 생산 기업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UNITED STATES ANTIMONY CORP, NYSE:UAMY)가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방부로부터 대규모 정부 보조금을 수령하고 신규 광산을 추가로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4~6월) 매출 792만 5601달러, 영업손실 698만 9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투자 주식의 미실현 평가이익 등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11만 290달러로 전년 동기(18만 1555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및 희석 모두 0달러(nil)를 기록했다.
정부 보조금 확보 및 시설 확장
회사는 지난 3월 미국 전쟁부로부터 국방생산법(DPA) 타이틀 III에 따라 국내 안티모니 가공 사업 현대화 및 알래스카 광산 운영 지원을 위한 총 27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 3개 프로젝트 마일스톤 달성과 관련해 1284만 8246달러의 보조금 지급 공식 승인이 이뤄졌다. 회사는 이 자금을 몬태나주 톰슨 폴스 시설 확장 비용으로 투입했으며, 해당 시설은 2분기 말 완공되어 가동을 시작했다.아울러 회사는 지난해 9월 미국 국방물자국(DLA)과 체결한 최대 2억 4500만 달러 규모의 안티모니 금속 인곳 공급 계약과 관련해 올해 6월 첫 두 차례의 선적(약 8만 2000파운드 규모)을 마쳤다. 해당 선적분은 7월에 최종 인수되어 관련 매출 260만 달러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알래스카 등 신규 광구 및 자산 인수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는 안티모니 및 핵심 광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자산 인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몬태나주 레이더스버그에 위치한 귀금속 제분 시설 자산을 481만 6000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알래스카 놀란 크릭의 연방 광업권 36건을 13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캐나다 온타리오주 포스퉁 텅스텐 광산의 순제련회수금(NSR) 로열티 1%를 10만 8000달러에 되찾아왔다.3월에는 몬태나주 샌더스 카운티의 스티브나이트 힐 광구 자산을 81만 5000달러에 인수했다. 5월에는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지역의 광업권을 총 152만 9000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 15만 달러를 지급했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앤티모니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지에서 안티모니, 제올라이트, 귀금속을 채굴 및 가공해 판매하는 광업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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