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자금 유입으로 자산 1억 달러 돌파…SAFE 및 관계사 대출은 보통주로 자동 전환
희토류 및 광물 자원 탐사·개발 기업 레어 어스 아메리카스(RARE EARTHS AMERICAS INC, AMEX:REA)가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레어 어스 아메리카스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7일 보통주 333만 3331주를 주당 19.00달러에 발행하는 IPO를 완료해 약 6333만 달러의 총 공모 금액을 달성했다. 인수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입금은 약 5890만 달러다. 이어 5월 14일에는 주관사의 초과배정옵션 행사로 29만 9789주를 추가 발행해 529만 7000달러의 순수입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IPO 완료와 함께 회사의 보통주는 NYSE 아메리칸 시장에서 'REA'라는 티커로 거래를 시작했다.
IPO 완료에 따라 기존에 발행됐던 미래지분인수계약(SAFE)과 관계사 대출은 보통주로 자동 전환됐다. 총 1508만 달러 규모의 SAFE 계약은 주당 14.54달러의 전환가격을 적용받아 총 103만 7100주의 보통주로 전환됐다. 또한 브라질 로열티 코프(Brazil Royalty Corp Participacoes E Investments Ltda.)로부터 빌린 관계사 전환대출금 역시 주당 6.55달러에 보통주 20만 1807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회사의 SAFE 부채와 관계사 대출 잔액은 모두 제로(0)가 됐다.
상반기 순손실 2957만 달러 기록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레어 어스 아메리카스의 재무 구조는 크게 개선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억 238만 2000달러로 지난해 말(4883만 7000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 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09만 9000달러이며, 단기투자자산은 6664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부채는 지난해 말 2037만 4000달러에서 1509만 6000달러로 감소했다.실적 측면에서는 탐사 단계 기업 특성상 매출 없이 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없었으며, 영업손실 1277만 6000달러, 순손실 1279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1~6월) 누적 순손실은 2957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90만 2000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적자 확대는 탐사 및 평가 비용이 지난해 상반기 16만 5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663만 1000달러로 급증한 데다, 일반관리비가 51만 8000달러에서 1089만 달러로 늘어난 영향이 컸다. 또한 SAFE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 손실(462만 5000달러)과 워런트 부채 공정가치 변동 손실(791만 9000달러) 등 비현금성 비용도 금융 비용으로 반영됐다.
레어 어스 아메리카스는 미국 조지아주 해리스 및 탤벗 카운티의 '실로 프로젝트(Shiloh Project)'와 브라질 내 광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희토류 및 광물 자원 탐사·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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