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매출 2148만 달러로 전년비 크게 늘어…과거 EPS 산정 오류로 2025년 상반기 지표 수정
건축 자재 유통 및 시공 기업인 캡스톤 홀딩(CAPSTONE HOLDING CORP, NASDAQ:CAPS)이 올해 2분기 매출 급증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과거 분기보고서의 주당순이익(EPS) 산정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해 2025년도 상반기 실적 지표를 소급 정정했다.캡스톤 홀딩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16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319만 3000달러) 대비 64.1% 증가했다. 매출 차감 항목을 반영한 2분기 순매출은 2148만 달러로 전년 동기(1285만 2000달러)보다 67.1% 늘어났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43만 2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26만 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이자비용이 196만 1000달러로 크게 늘어나면서 2분기 순손실은 138만 달러로 전년 동기(70만 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과거 주당순이익 산정 오류 정정
회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과거 주당순이익 계산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적 오류를 정정(Restatement)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 회사는 2025년 3월 31일 종료 분기, 6월 30일 종료 분기 및 반기, 9월 30일 종료 분기 및 9개월(3분기) 누적 기간의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 산정 시 가중평균유통주식수가 잘못 계산된 오류를 식별했다. 기존에는 각 기간 말의 단순 발행주식수를 분모로 사용했으나, 기준에 따라 주식 발행 시점을 반영한 일자별 가중평균주식수로 바로잡았다.이 정정 조치로 인해 2025년 상반기(6개월 누적) 가중평균유통주식수는 기존 540만 6305주에서 340만 5568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주당순손실은 기존 주당 0.58달러에서 주당 0.92달러로 적자 폭이 수정됐다. 2025년 2분기 단일 분기의 가중평균주식수 역시 기존 540만 6305주에서 523만 5240주로 조정됐으나, 반올림 영향으로 주당순손실은 주당 0.13달러로 유지됐다. 회사 측은 이번 오류 정정이 과거 기간의 순손실, 총자산, 총부채, 주주지분 및 현금흐름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관세 환급금 43만 8000달러 자산 인식
재무제표 상 기타유동자산에는 미국 세관(CBP)으로부터 돌려받을 예정인 관세 환급 채권 43만 8000달러가 신규 반영됐다. 올해 2월 미국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의거해 부과된 상호 관세가 법적 권한 없이 부과되었다고 판결함에 따라, 회사의 자회사인 토탈스톤(TotalStone, LLC)은 수입업자로서 납부했던 관세에 대해 환급을 신청했다. 세관 당국이 지난 6월 12일 환급 신청을 최종 수락함에 따라 회사는 이를 매출원가 차감 항목으로 반영해 자산으로 인식했다. 해당 환급금 중 9만 9000달러는 6월 30일 이후부터 8월 12일 사이에 실제 수령 완료됐다.캡스톤 홀딩은 토탈스톤, 캐롤라이나 스톤, 프레이저 캐년 홀딩스 등의 자회사를 통해 북미 전역의 주거용 및 상업용 건설 시장에 석재 베니어 및 석공 자재를 유통하고 시공하는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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