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9.9% 보유한 공동 보고자들과 13D/A 공시 제출…이사회 의장과 논의 개시
미국의 비살상 무기 및 안전 장비 제조 기업 브리나 테크놀로지스(BYRNA TECHNOLOGIES INC, NASDAQ:BYRN)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S. 간즈(Bryan S. Ganz)가 최근 회사 실적 악화를 지적하며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고 나섰다.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브라이언 간즈 전 CEO와 공동 보고자들은 브리나 테크놀로지스 보통주 총 229만 6635주를 보유해 지분율 9.9%를 기록 중이다. 공동 보고자에는 간즈 전 CEO가 매니저로 있는 동북산업파트너스(Northeast Industrial Partners LLC, NEIP)와 배우자인 리 간즈(Li Ganz), 그리고 관련 신탁 및 투자회사들이 포함됐다.
간즈 전 CEO는 공시를 통해 지난 일주일 동안 7명의 이사회 구성원 중 5명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올해 3월 2일 퇴임한 이후 회사 마케팅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급선회(pivot)하면서 최근 매출과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간즈 전 CEO는 수억 달러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을 일구고 다수의 상장사 이사회 경험을 갖춘 고위급 이사 후보 2명을 추천했다. 이들 후보는 비살상 무기 분야의 경험이 있으며 회사의 생명 구호 미션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인물들로 전해졌다.
회사 이사회 의장인 TJ 케네디(TJ Kennedy)는 간즈 전 CEO에게 해당 후보들과 연락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하며, "이사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간즈 전 CEO는 회사의 성장 재점화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이사회와 협력적으로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즈 전 CEO는 지난 3월 2일 브리나 테크놀로지스 CEO직에서 은퇴한 후 30일간 자문역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자신이 설립한 지주회사 NEIP의 대주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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