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6만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C1 플랫폼 상용화는 지속 추진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다이아딕 인터내셔널(DYADIC INTERNATIONAL INC, NASDAQ:DYAI)이 2026년 6월 30일로 마감된 2026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다이아딕의 2분기 총 매출은 96만 1,138달러로, 전년 동기 96만 6,630달러 대비 5,492달러(0.6%) 소폭 감소했다. 공동 연구 활동의 규모와 수 감소로 연구개발(R&D) 매출이 8만 9,563달러 줄었고, 지난해 기록했던 25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영향이다. 다만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지원 사업을 통한 지원금 매출이 33만 4,071달러 증가하며 매출 감소 폭을 상쇄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5만 4,204달러로 전년 동기 172만 9,068달러 대비 18.8% 증가했다. 지원금 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총 매출원가가 60.4% 늘어난 98만 4,165달러를 기록했고, 리브랜딩과 사업 개발비 및 법률·회계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G&A)가 17.6% 늘어난 168만 9,863달러를 기록한 영향이다. 연구개발비는 내부 연구 프로젝트 축소로 47.2% 감소한 33만 2,621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212만 3,884달러(주당 0.06달러)로, 전년 동기 179만 3,774달러(주당 0.06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자금 부족에 따른 계속기업 우려 및 사업 현황
다이아딕은 이번 공시를 통해 재무적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회사는 누적된 순손실 역사와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2026년 6월 30일 이후 향후 12개월 동안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당한 의문(substantial doubt)이 존재한다고 경영진이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다이아딕의 현금, 현금성자산, 제한된 현금 및 투자등급 유가증권의 장부가치(미수이자 포함) 합계는 479만 4,798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858만 7,289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그럼에도 회사는 독자적인 C1 발현 시스템 기반의 단백질 및 효소 상용화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분기 중 IBT 바이오서비스(IBT Bioservices)와의 OEM 유통 계약에 따른 첫 제품 출하를 시작했으며, 프로리안트 헬스 앤 바이오로지컬스(Proliant Health & Biologicals)는 생명과학 및 진단용 재조합 인간 알부민 '알부프리(Albufree™) DX'의 상용화에 나섰다. 또한 펌박스 바이오(Fermbox Bio)와 재조합 DNase I 등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인자임스(Inzymes)와는 동물성 성분이 없는 소 키모신(chymosin)의 첫 상업적 판매를 확인했다.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은 정밀 설계된 동물성 성분 배제 단백질과 효소를 생산하는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다. 자체 미생물 플랫폼인 Dapibus™와 C1 발현 시스템을 활용해 생명과학, 식품 및 영양, 바이오 산업 시장의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 및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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