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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돔 애퀴지션, 2분기 순이익 158만 달러 기록

신탁계좌 이자수익 178만 달러 발생…주당 순이익 0.0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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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방돔 애퀴지션(VENDOME ACQUISITION CORPORATION I, NASDAQ:VNME)이 올해 2분기(4~6월)에 158만 5,35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신탁계좌에 예치된 자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에 힘입은 결과다.

방돔 애퀴지션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중 신탁계좌에서 178만 2,096달러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형성 및 운영 비용으로 19만 6,740달러를 지출하면서 최종적으로 약 158만 달러의 순이익을 남겼다. 상환 가능 주식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08달러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없이 355만 1,344달러의 이자수익을 거뒀으며, 운영 비용 36만 4,122달러를 차감해 총 318만 7,22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주당순이익은 0.16달러로 집계됐다.

신탁 자산 2억 738만 달러 규모

6월 30일 기준 방돔 애퀴지션의 총자산은 2억 790만 4,279달러다. 이 중 신탁계좌에 예치된 자산(Cash held in Trust)이 2억 738만 4,290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반 보유 현금은 30만 1,960달러, 선급 비용은 21만 8,029달러다.

부채 항목에서는 미지급 비용 15만 9,432달러와 관계사 미지급금 12만 달러를 포함해 총 27만 9,432달러의 유동부채를 기록했다. 상환 가능성이 있는 클래스 A 보통주 2,000만 주에 대한 상환 가치는 주당 10.37달러로 계산돼 총 2억 738만 4,290달러가 임시자본으로 분류됐다.

방돔 애퀴지션은 지난 2025년 7월 3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2,000만 유닛을 주당 10.00달러에 판매하며 총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IPO 완료 후 24개월 이내에 사업결합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주주들에게 신탁 자금을 반환할 예정이라고 재확인했다.

방돔 애퀴지션은 미국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케이맨 제도 국적의 기업인수목적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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