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R&D 비용 8237만 달러로 소폭 감소…6월 말 기준 현금성 자산 등 2억 924만 달러 보유
신경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아넥슨(ANNEXON INC, NASDAQ:ANNX)의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손실이 9949만 달러(주당 0.5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351만 2000달러(주당 0.71달러) 대비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아넥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은 823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9233만 9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일반관리(G&A) 비용은 2090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679만 2000달러)보다 늘어났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1억 328만 달러로 집계됐다.
ATM 주식 발행 프로그램으로 자금 조달
아넥슨은 올해 상반기 중 'at-the-market(ATM)' 주식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총 6370만 달러 규모의 순재원을 확보했다.회사는 지난 3월 TD 증권(TD Securities (USA) LLC, TD Cowen)과 최대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ATM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중 보통주 573만 4361주를 발행해 수수료와 발행 비용을 제외하고 약 310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조달했다. 6월 30일 기준 이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1억 1780만 달러다.
이와 함께 아넥슨은 지난 2024년 3월 체결했던 기존 1억 달러 규모의 ATM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보통주 604만 9762주를 발행해 약 327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조달했다. 아넥슨은 지난 5월 해당 2024년 ATM 프로그램을 공식 종료했다. 종료 당시 잔여 한도는 약 3330만 달러였다.
워런트 행사 및 만기 경과 현황
상반기 중 아넥슨은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Pre-funded Warrants) 1252만 7778주에 대한 무상 행사(Cashless Exercise)를 통해 보통주 1252만 5379주를 발행했다. 6월 30일 기준 미행사된 사전 자금 지원 워런트 잔액은 2976만 5799주다. 보고서 제출일 이후부터 공시일 전까지 추가로 1490만 주의 워런트가 행사돼 보통주 1489만 7630주가 발행됐다.반면 지난 2022년 7월 발행된 보통주 워런트 중 만기가 연장됐던 687만 7622주 상당의 워런트는 만기일인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행사되지 않은 채 최종 만료됐다.
6월 30일 기준 아넥슨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9927만 달러, 단기 투자 자산은 997만 3000달러로 총 2억 924만 3000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향후 최소 12개월 동안의 운영 비용과 자본 지출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넥슨은 체내 보체 경로의 시작 물질인 C1q를 표적으로 삼아 신경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면역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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