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수 관련 비용 1090만 달러 발생…CBI 인수 후 4322만 달러 매출 기여
미국의 우주·방산 기술 제조 솔루션 기업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APPLIED AEROSPACE & DEFENSE INC, NYSE:AADX)가 올해 상반기 신규 기업 인수를 위해 총 3억 8246만 4000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 12일 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사실로,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총 3건의 기업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1월 16일 패시브 탈궤도 시스템 설계 기업인 베스티고 에어로스페이스(Vestigo Aerospace, Inc.) 지분 100%를 54만 달러에 현금 인수했다. 이어 3월 2일에는 정밀 타격 시스템용 복합 조립품 제조 기업인 콘솔리데이티드 보링(Consolidated Boring Inc., 이하 CBI) 지분 100%를 총 3억 7477만 달러에 인수했다. 같은 날 방산 항공 및 우주 플랫폼용 허니콤 코어 소재 공급사인 울트라코어(Ultracor, Inc.) 지분 100%를 715만 4000달러에 현금 인수했다.
CBI 인수 대금 3억 7477만 달러…주식 및 부채 조달로 재원 마련
가장 규모가 큰 CBI 인수의 경우, 총 대금 3억 7477만 달러 중 일부는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의 지배주주인 AA&D 홀딩스(AA&D Holdings, LP)의 지분(공정가치 7000만 달러 상당)을 판매자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AA&D 홀딩스를 대상으로 보통주 856만 4729주를 발행했다. 나머지 인수 대금과 거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회사는 3억 6110만 달러의 부채 조달과 1800만 달러의 지분 금융을 결합해 재원을 마련했다.CBI는 인수 완료 이후인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실적에 매출 4322만 1000달러, 순이익 193만 3000달러를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회사는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인수 절차를 진행하면서 총 1090만 달러의 인수 관련 비용을 지출했으며, 이를 판매비와관리비(SG&A)로 처리했다.
어플라이드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는 우주 및 방산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수직 계열화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 6개 주에 걸쳐 11개의 전용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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