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비용 91% 증가로 적자 확대, 마일스톤 기반 최대 1억500만달러 추가 발행권 확보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시스(CELLECTAR BIOSCIENCES INC, NASDAQ:CLRB)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693만 653달러(약 693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 544만 7911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수치다.이 기간 영업손실은 719만 12달러로, 전년 동기 603만 7529달러보다 늘어났다.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동기 238만 9801달러에서 455만 7383달러로 크게 증가한 것이 영업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일반관리비(G&A)는 263만 8629달러로 전년 동기(364만 7728달러) 대비 감소했다.
3500만달러 규모 자금 조달 및 마일스톤 계약 체결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5일 기관 투자자 및 경영진과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선행 자금으로 총 3500만 달러(순수입금 317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향후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억 500만 달러 규모의 보안 상품을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이번 자금 조달은 등록 직접 발행(Registered Direct Offering)을 통한 보통주 161만 8053주 발행과 사모 발행(Private Placement)을 통한 보통주 211만 6887주, 사전 펀딩 워런트 947만 1086주, 그리고 마일스톤 기반 워런트(트랜치 A·B·C) 각 1320만 6026주 발행을 포함한다. 워런트의 행사가격은 주당 2.65달러로 책정됐다.
내년 2분기 이후까지 운영 자금 확보 전망
회사 측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내년 2분기 이후까지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시 기준 회사의 가용 유동성은 제한 없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약 2900만 달러 수준이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나 비용 절감 조치가 없을 경우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자금 부족에 직면할 수 있으나, 이번에 체결한 마일스톤 기반 자금 조달과 추가적인 자본 확충 계획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셀렉타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암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효능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독자적인 인지질 약물 접합체(PDC)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후기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발덴스트롬 거대글로불린혈증(WM) 치료를 위한 '이오포포신 I 131(iopofosine I 131)'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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