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말 기준 순자산 가치는 1억 2707만 달러…주당 순자산가치 8.87달러로 하락
피델리티 솔라나 펀드(Fidelity® Solana Fund, AMEX:FSOL)가 올해 상반기 솔라나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6000만 달러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피델리티 솔라나 펀드의 2026년 상반기(1~6월) 기준 운영 활동으로 인한 순자산 감소액(순손실)은 6358만 4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솔라나 투자에 따른 미실현 평가손실이 5891만 9000달러에 달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2분기(4~6월) 기준으로도 1263만 7000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반면 펀드의 핵심 수익원인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활동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상반기 스테이킹 보상으로 얻은 수입은 269만 5000달러였으며, 후원사 수수료 등을 차감한 순투자이익은 266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스테이킹 보상 수입은 129만 4000달러, 순투자이익은 126만 달러였다.
솔라나 보유 현황 및 주당 순자산가치
상반기 말인 6월 30일 기준 펀드가 보유한 솔라나의 공정 가치는 1억 2719만 4000달러(취득 원가 1억 9250만 1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025년 12월 31일) 기준 공정 가치인 1억 1394만 9000달러(취득 원가 1억 2033만 7000달러)보다 늘어난 수치다. 보유한 솔라나 수량은 지난해 말 91만 3562개에서 올해 상반기 말 168만 7589개로 증가했다.솔라나 보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치 하락으로 인해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크게 떨어졌다. 상반기 말 기준 펀드의 총 순자산은 1억 2707만 9000달러로, 발행 주식 수 1432만 5000주 기준 주당 NAV는 8.8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주당 NAV인 14.66달러(발행 주식 수 777만 5000주) 대비 약 39.5% 하락한 수준이다. 상반기 말 기준 거래소 내 주당 시장 가격은 8.66달러로 집계됐다.
자본 거래 측면에서는 상반기 중 9353만 3000달러 규모의 주식이 신규 발행됐고, 1437만 1000달러 규모의 주식이 환매됐다. 주주 배당금으로는 총 244만 8000달러(주당 0.21달러)가 지급됐다. 이로 인해 자본 거래를 통한 순자산 증가액은 7671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피델리티 솔라나 펀드는 솔라나(SOL)의 가격 성과를 추종하며 스테이킹 보상을 추가 수익으로 추구하는 상장지수 상품이다. FD 펀드 매니지먼트(FD Funds Management LLC)가 후원사(Sponsor)를 맡고 있으며, 펀드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 아멕스(NYSE American)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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