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도로시 1' 수직 계열화 완료 및 메트로블록스와 합작법인 설립
친환경 데이터센터 개발 기업 솔루나 홀딩스(SOLUNA HOLDINGS INC, NASDAQ:SLNH)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급증하며 5분기 연속 분기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솔루나 홀딩스의 2분기 매출은 1506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15만 8000달러 대비 145%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1분기 매출과 비교해도 60% 성장한 수치다. 회사 측은 도로시 2 프로젝트의 기여와 카티 1A의 가동 본격화, 그리고 지난 4월 인수한 브리스코 풍력발전소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순손실은 2262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778만 달러 및 직전 분기의 1790만 2000달러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됐다. 부채 조기 상환에 따른 손실 419만 7000달러와 브리스코 인수에 따른 운영비 및 감가상각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 손실은 156만 1000달러로, 직전 분기인 209만 2000달러 손실 대비 25% 개선됐다.
프로젝트 도로시 1 지분 전량 확보 및 수직 계열화 완료
솔루나 홀딩스는 이번 분기 자사의 대표 사업장인 '프로젝트 도로시 1'의 발전 및 연산 시설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통합하며 수직 계열화를 완료했다. 회사는 지난 4월 1일 150메가와트(MW) 규모의 브리스코 풍력발전소를 기본가 5300만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도로시 1A의 지분 85.4%를 1650만 달러에, 도로시 1B의 지분 49%를 약 880만 달러에 각각 인수해 50MW 규모의 도로시 1 프로젝트 전체 지분을 확보했다.아울러 회사는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파이프라인을 약 6.3기가와트(GW) 규모로 대폭 확장했다. 지난 6월 3일에는 메트로블록스(Metrobloks)와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카티 2' 개발에 착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1단계로 1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고, 2단계에서 250MW를 추가할 계획이다. 솔루나 홀딩스는 합작법인의 클래스 A 지분 전량을 보유하며 관리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회사는 프로젝트 로사, 헤디, 엘렌, 페이 등 주요 개발 사이트의 전력 용량을 AI 작업용으로 재지정하고 용량을 확장했다. 2분기 말 기준 회사의 미사용 현금은 1억 1336만 4000달러, 총부채는 3311만 9000달러다. 분기 종료 후 회사는 주식 유통시장(ATM) 프로그램을 통해 약 2360만 달러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솔루나 홀딩스는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 및 생성형 AI 등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와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설계·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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