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0만 7058달러... 신탁계좌 이자수익 209만 달러 반영
미국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팔로마 애퀴지션 I(PALOMA ACQUISITION CORPORATION I, NASDAQ:PALO)이 올해 2분기(4~6월)에 125만 87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팔로마 애퀴지션 I의 2분기 일반관리비는 26만 18달러였으며, 영업손실 역시 동일한 26만 1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신탁계좌에 예치된 투자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 146만 895달러와 초과배정옵션 부채 평가이익 5만 달러 등 총 151만 895달러의 기타수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주당순이익(EPS)은 클래스 A와 클래스 B 보통주 모두 각각 0.06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없이 영업손실 193만 7131달러를 냈으나, 신탁계좌 이자수익 209만 4389달러 등을 포함해 총 214만 4189달러의 기타수익을 거두며 20만 7058달러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주당순이익은 클래스 A와 클래스 B 보통주 각각 0.01달러다.
공모 자금 1억 6450만 달러 신탁계좌 예치
팔로마 애퀴지션 I은 올해 2월 20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1500만 유닛을 발행하며 1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어 같은 달 25일 인수단의 초과배정옵션 일부 행사로 145만 유닛을 추가 발행해 1450만 달러를 더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1억 6450만 달러의 공모 자금이 에피션시(Efficiency, INC.)가 수탁하는 신탁계좌에 예치됐다.이와 함께 IPO 당시 스폰서인 팔로마 캐피탈 그룹(Paloma Capital Group LLC)과 인수단을 대상으로 유닛당 10.00달러에 총 50만 주의 사모 유닛을 발행해 5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초과배정옵션 행사에 따라 2만 9000주의 사모 유닛을 추가 발행해 29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팔로마 애퀴지션 I은 2025년 8월 19일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blank check(기업인수목적) 회사로, 합병, 주식 교환, 자산 인수, 조직 개편 등 유사한 사업 결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사는 IPO 완료 후 24개월 이내에 초기 사업 결합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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