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메트릭스 전 주주들과의 소송 종결…보증금 반환 및 분할 납부 진행
인공지능(AI) 기반 대화 분석 및 고객 유치 최적화 기업 마첵스(MARCHEX INC, NASDAQ:MCHX)가 과거 인수한 기업의 전 주주들과 벌여온 수백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최종 합의로 종결했다. 이와 함께 기존 시애틀 본사 사무실에 대한 전면 전대차(서브리스) 계약을 체결하며 자산 효율화에 나섰다. 지난 12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텔메트릭스 인수 관련 소송 합의로 종결
마첵스는 지난 2018년 인수한 텔메트릭스(Telmetrics, Inc.)의 전 주주들을 대리하는 주주대표들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지난 4월 14일 최종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송은 2022년 10월 21일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제기된 것으로, 원고 측은 주식매매계약 및 에스크로 계약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의 어나웃(Earnout)과 에스크로에 예치된 100만 달러에 대한 권리를 주장해 왔다.합의 조건에 따라 마첵스는 지난 5월 14일 75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에스크로에 묶여 있던 25만 달러를 방출했다. 나머지 100만 달러는 올해 11월 16일과 내년 5월 17일에 각각 50만 달러씩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마첵스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재무제표상 기타 유동부채 항목에 해당 잔여 합의금 100만 달러를 충당부채로 반영해 둔 상태다.
시애틀 본사 사무실 전대차 계약 및 손상차손 인식
마첵스는 자산 운영 효율화를 위해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기존 본사 사무실 공간 전체에 대한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대차 계약은 지난 4월에 체결됐으며, 임대 기간은 올해 5월 1일부터 기존 원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2027년 9월까지다.회사는 이번 전대차 계약 체결이 회계상 자산 손상 징후(Triggering Event)에 해당함에 따라 자산 회수가능성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20만 달러의 사용권자산(ROU)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해당 손상차손은 경영진의 승인 및 확약 시점을 고려해 올해 1분기(3월 31일로 종료된 기간) 재무제표에 후속 사건으로 선반영됐으며, 상반기 누적 손익계산서의 기타 영업외손익 항목에 포함됐다.
또한 이번 계약이 원임대차 기간의 잔여 기간 전체를 포괄하고 자산의 경제적 편익을 대부분 이전함에 따라, 마첵스는 기존 30만 달러 규모의 사용권자산을 제거하고 전대차 수취채권을 계상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미회수 전대차 채권은 기타 유동자산에 약 20만 달러, 기타 비유동자산에 약 10만 달러로 나뉘어 반영됐다. 향후 마첵스가 수취할 세전 전대차료 총액은 올해 말까지 11만 8000달러, 내년 중 17만 9000달러로 총 29만 7000달러 규모다.
마첵스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고객과의 통화 및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인텔리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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