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감축 및 제3자 계약 해지 비용 구체화…내년 상반기까지 집행 예정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베리톤(VERITONE INC, NASDAQ:VERI)이 지난 6월 발표한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해 예상되는 구체적인 비용 추산치를 공개했다.베리톤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공시 정정보고서(8-K/A)를 통해 이번 구조조정 계획으로 인해 총 460만 달러에서 530만 달러 규모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부 항목별로는 인력 감축에 따른 퇴직금과 직원 전환 비용, 관련 혜택 등으로 390만 달러에서 450만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일부 제3자 운영 계약의 해지 및 재협상에 따른 종료 비용으로 7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30일까지 이미 450만 달러의 비용을 집행해 2026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에 구조조정 비용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잔여 비용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앞서 베리톤은 6월 1일 인력 감축과 제3자 운영 비용 절감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결정하고, 6월 10일 이를 공시 및 인력 감축 착수와 함께 발표했으나, 당시에는 구체적인 비용 추산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번 정정공시는 해당 계획에 따른 재무적 영향의 구체적인 추정치를 추가하기 위해 제출됐다.
베리톤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자적인 AI 운영체제 'aiWARE'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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