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581만 개 보유…MAVAN 플랫폼 통해 506만 개 스테이킹 진행
미국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INC, NYSE:BMNR)가 자사의 가상자산 및 현금성 자산, 투자 지분(moonshots)을 합산한 총 보유액이 114억 달러(약 15조 2000억 원)에 도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비트마인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8월 16일 오후 9시 30분 기준 회사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ETH) 581만 5164개와 비트코인(BTC) 210개다. 이더리움 보유량은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1억 2070만 개)의 4.8%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가 목표로 하는 '5% 확보(Alchemy of 5%)'에 근접했다. 이더리움 가치는 코인베이스 기준 개당 1,893달러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비스트 인더스트리 지분 1억 8000만 달러,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 NASDAQ:ORBS) 지분 7300만 달러와 현금 및 시장성 유가증권 78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규모 및 자사주 매입 현황
비트마인은 자체 개발한 기관급 스테이킹 플랫폼 'MAVAN' 등을 통해 총 506만 7309개의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의 87%에 해당하며, 개당 1,893달러 기준 96억 달러 규모다. 회사는 자체 스테이킹 운영을 통해 연율 2.61%(7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향후 이더리움이 MAVAN과 파트너사를 통해 완전히 스테이킹될 경우 연간 스테이킹 보상 매출이 2억 5000만 달러에서 최대 2억 8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비트마인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한 주 동안 보통주 170만 주를 매입했으며, 2026년 7월 1일 이후 이전에 발표한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누적 2080만 주 이상의 보통주를 사들였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기관용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비트코인 채굴, 가상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영위하는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기업이다. 회사의 보통주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티커명 'BMNR'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공시의 대상인 '비트마인 9.5% 누적 영구우선주 A'는 티커명 'BMNP'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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