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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엑스프레스, 7월 미국 소비자 카드 연체율 1.1% 유지…상각률은 1.7%로 상승

소상공인 카드 연체율 1.3%로 소폭 개선…상각률은 2.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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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엑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 NYSE:AXP)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2026년 7월 말 기준 미국 소비자 및 소상공인 카드의 연체율과 순상각률 현황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미국 소비자 카드(U.S. Consumer Card)의 총 잔액은 1131억 달러로 집계됐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1%로 지난 5월 및 6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7월 중 원금 기준 순상각률은 1.7%를 기록해 지난 6월의 1.4% 대비 0.3%포인트 상승했으나, 지난 5월의 2.0%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중 이전에 상각 처리된 카드 잔액의 일부를 제3자에게 매각했으며, 이로 인해 6월 순상각률이 소비자 카드 부문에서 약 0.3%포인트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소상공인 카드 연체율은 개선 흐름

미국 소상공인 카드(U.S. Small Business Card) 부문의 7월 말 기준 총 잔액은 461억 달러를 기록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3%로 지난 5월과 6월의 1.4% 대비 0.1%포인트 개선됐다.

소상공인 카드의 7월 중 원금 기준 순상각률은 2.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의 2.3%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5월의 2.6%와는 같은 수준이다. 소상공인 카드 부문 역시 지난 6월 자산 매각 효과로 인해 당월 순상각률이 약 0.1%포인트 낮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7월 말 기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미국 소비자 및 소상공인 부문 투자 목적 보유 카드 총 잔액은 159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말의 1605억 달러, 6월 말의 1597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규모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신용카드 발급 및 결제 네트워크 운영, 여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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