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귀금속 광산 개발 및 바이오 사업 병행…상반기 누적 손실 1754만 달러
나스닥 상장사 그린란드 마인스(GREENLAND MINES LTD, NASDAQ:GRML)가 올해 2분기 368만 5060달러(약 368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보고서(Form 10-Q)를 제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인 409만 3231달러 대비 적자 폭이 소폭 감소한 수치다.그린란드 마인스의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총 549만 1942달러로 전년 동기(189만 2852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전문 수수료(Professional fees)가 395만 2434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탐사 및 평가 비용(Exploration and evaluation)으로 56만 1030달러가 신규 집행됐다. 연구개발(R&D) 비용은 40만 536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 1754만 달러…자금 조달로 현금 확보
올해 상반기(6개월 누계) 기준 순손실은 1754만 2263달러로, 전년 동기(632만 7213달러) 대비 적자 규모가 약 177% 급증했다. 상반기 중 바이오 부문에서 제네릭 의약품 관련 라이선스에 대해 204만 5253달러의 손상차손(Impairment expense)을 인식한 점과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이 521만 8481달러로 늘어난 점이 적자 폭을 키웠다.그린란드 마인스는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재무 활동을 통해 현금성 자산을 늘렸다. 상반기 중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를 통해 775만 달러, 주식매매계약(SPA)으로 375만 달러, ATM(At-the-Market) 주식 발행으로 257만 4725달러 등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34만 4357달러로 지난해 말(717만 6615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보유한 현금만으로는 향후 12개월 동안 사업을 지속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나 채무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린란드 광산 인수 완료 및 사명 변경
그린란드 마인스는 올해 3월 그린란드 마인스 코프(Greenland Mines Corp.)와의 합병 계획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를 완료하며 사명을 기존 클로토 뉴로사이언스(Klotho Neurosciences, Inc.)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주식 및 워런트 거래 티커 역시 3월 12일부터 각각 'GRML'과 'GRMLW'로 변경돼 거래 중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는 동남 그린란드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개발 팔라듐·금·백금 매장지 중 하나인 '스카에르고르(Skaergaard) 프로젝트'의 간접 지분 80%를 확보했다.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약 1억 5360만 톤의 나타낸 광물자원(Indicated Mineral Resources)과 1억 7750만 톤의 추정 광물자원(Inferred Mineral Resources)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린란드 마인스는 현재 광업(Mining)과 바이오테크(Biotech)의 두 가지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루게릭병(ALS) 치료 후보물질인 'KLTO-202'의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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