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계획의 일환… 클래스 A 36만 주·클래스 B 804만 주 대상
의료용 초음파 기기 전문 기업 버터플라이 네트워크(BUTTERFLY NETWORK INC, NYSE:BFLY)의 창립자이자 주요 주주인 조나단 M. 로스버그(Jonathan M. Rothberg) 박사가 자산 상속 계획(Estate Planning)의 일환으로 대규모 주식 매각을 위한 사전 거래 계획을 수립했다.버터플라이 네트워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에 따르면, 로스버그 박사는 본인 및 특수관계 법인(4C Holdings I, II, III, IV)과 배우자인 보니 로스버그(Bonnie Rothberg) 박사를 대리해 미국 증권거래법 Rule 10b5-1에 따른 트레이딩 플랜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로스버그 박사 측은 버터플라이 네트워크의 클래스 A 보통주 최대 36만 3,348주와 클래스 B 보통주 최대 804만 9,929주를 매각할 수 있게 됐다. 매각 가능 기간은 Rule 10b5-1(c)에 규정된 의무 숙려기간(Cooling-off period)이 종료된 시점부터 오는 2027년 11월 12일까지다. 회사 측은 해당 주식 매각이 계획에 포함된 최소 가격 및 거래량 기준에 따라 진행되며, 실제 매각이 반드시 실행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클래스 B 보통주 65만여 주 매각도 공시
이번 공시에서는 지난 7월에 실행된 주식 매각 사실도 함께 공개됐다. 로스버그 박사 측은 지난 3월 13일에 체결했던 기존 10b5-1 트레이딩 플랜에 따라, 지난 7월 22일 클래스 B 보통주 65만 9,913주를 주당 가중평균가격 6.4698달러에 매각했다. 해당 클래스 B 보통주는 규정에 따라 매각과 동시에 클래스 A 보통주로 1대 1 자동 전환됐다.현재 로스버그 박사가 직접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는 8만 434주이며, 60일 이내에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 2만 1,645주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가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는 72만 6,696주다. 또한, 로스버그 박사는 5개의 유한책임회사(4C Holdings I~V)를 통해 버터플라이 네트워크의 클래스 B 보통주 2,142만 6,937주(발행 주식의 100%)를 간접 지배하고 있다.
버터플라이 네트워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휴대용 개인용 초음파 기기인 '버터플라이 아이큐(Butterfly iQ)' 등을 개발 및 판매하는 의료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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