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부채 상환 및 만기 연장 목적…이자율 낮추고 재무 유연성 확보
미국의 바이오 제약 기업 코히러스 온콜로지(COHERUS ONCOLOGY INC, NASDAQ:CHRS)가 재무 구조 개선과 만기 연장을 위해 대규모 신규 자금 조달에 나섰다.코히러스 온콜로지는 지난 8월 12일 담보 대리인인 이노바투스 라이프 사이언스 랜딩 펀드 I, LP(Innovatus Life Sciences Lending Fund I, LP) 및 대주단과 5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대출 계약(Tranche A)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만기는 2031년 8월이다.
회사는 지난 8월 14일 해당 대출금 5500만 달러를 전액 인출했다. 이 중 일부는 2029년 5월 만기 예정이었던 기존 선순위 담보 대출의 모든 채무를 상환하는 데 사용됐으며, 이에 따라 기존 대출 계약은 종료됐다. 잔여 자금은 회사의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자율 인하 및 만기 연장으로 재무 안정성 강화
이번 신규 대출의 연 이자율은 변동 금리로, 4.15%에 우대금리(Prime Rate)와 6.75% 중 높은 금리를 더한 값으로 결정된다. 이는 기존 대출 금리(3개월 SOFR + 8.0%)보다 낮은 수준이다. 초기 36개월 동안은 이자만 매월 지급하며, 특정 매출 및 시가총액 기준을 달성할 경우 이자 거치 기간을 48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거치 기간 종료 후에는 잔여 기간 동안 원리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게 된다.코히러스 온콜로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부채 만기를 파이프라인 제품 후보군들의 예상 출시 기간 이후로 연장하고, 이자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조건에 따라 각각 2500만 달러와 20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출은 지식재산권(IP)을 포함한 회사 자산 대부분을 담보로 하며, 대출 실행일 기준 대출금의 1.50%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조기 상환 시에는 상환 시점에 따라 차등적인 수수료(최대 5.00%)가 적용된다.
코히러스 온콜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종양학 전문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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