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취임…로랑 메르시에 후임
글로벌 뷰티 기업 코티(COTY INC, NYSE:COTY)가 소라야 벤치크(Soraya Benchikh)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벤치크 신임 CFO는 로랑 메르시에(Laurent Mercier)의 뒤를 이어 코티의 재무를 이끌게 된다.이번 인사는 코티가 지난 7월 2일 도입한 새로운 운영 구조에 따른 것이다. 코티는 상업적 의사결정을 시장과 더 밀접하게 연결하고, 연구개발(R&D)과 공급망을 단일 기능으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벤치크 신임 CFO는 코티의 집행위원회에 합류하며, 마커스 스트로벨(Markus Strobel) 이사회 의장 겸 임시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벤치크 신임 CFO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서 20년 이상 국제 재무 및 경영 관리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최근까지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에서 CFO를 역임했으며, BAT 프랑스 사장, 동·남아프리카 지역 총괄, 유럽 지역 재무 이사 등 여러 고위직을 거쳤다. 이에 앞서 디아지오(Diageo)에서 약 4년간 근무하며 유럽 사장을 지냈고,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질레트(Gillette)에서 재무 커리어를 시작했다.
마커스 스트로벨 이사회 의장 겸 임시 CEO는 "소라야 벤치크는 강력한 재무 및 운영 리더십 기록을 보유한 노련한 글로벌 경영인으로, 코티의 다음 단계를 이끌 적임자"라며 "지난 5년간 코티의 재무 기반을 강화하고 규율 있는 재무 로드맵을 구축해 준 로랑 메르시에의 리더십에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벤치크 신임 CFO는 "코티는 글로벌 뷰티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 중 하나"라며 "대차대조표 강화와 자본 배분 최적화에 집중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의 다음 단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04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코티는 향수, 색조 화장품, 피부 및 바디 케어 제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프레스티지 및 매스 마켓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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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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