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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웨이 매뉴팩처링, 3분기 순손실 14만 달러로 적자 전환…설비 투자용 대출 계약도 체결

3분기 매출 12.7% 감소한 561만 5000달러…장비 구매 위해 95만 6000달러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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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농업·연구용 장비 제조업체 아츠웨이 매뉴팩처링(Art's-Way Manufacturing Co., Inc., NASDAQ:ARTW)은 9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3분기(6~8월)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같은 공시에서 농업 제품 부문의 신규 설비 구매를 위해 95만 6000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밝혔다.

아츠웨이 매뉴팩처링이 공시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61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643만 2000달러) 대비 12.7%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7만 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만 5000달러 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익 역시 14만 달러 손실(주당순손실 0.03달러)로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에는 25만 4000달러의 순이익(주당순이익 0.05달러)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9개월 누계 기준 매출은 2011만 달러로 전년 동기(1791만 달러) 대비 12.3% 증가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5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85만 8000달러보다 줄었고, 순이익은 23만 달러(주당순이익 0.04달러)로 전년 동기 168만 달러(주당순이익 0.33달러)에 못 미쳤다. 회사 측은 전년도 2분기에 법인세 차감 후 115만 4000달러 규모의 직원 유지 세액공제(ERC)를 받았으나 올해는 이런 효과가 없어 누계 실적 비교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마크 맥코넬(Marc McConnell)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3분기 실적이 올해 전체 흐름을 온전히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두 부문 모두 원자재·운영 비용 상승으로 마진 압박을 받고 있어 마진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9개월 누계 매출총이익률은 27.9%로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다.

농기계 판매 증가와 모듈러 빌딩 수주잔고

농업 제품 부문 매출은 3분기에 8만 2000달러(2.7%), 9개월 누계로 123만 7000달러(12.4%) 늘었다. 회사는 가축 가격 강세로 분쇄 혼합기·거름 살포기·베일 프로세서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으며, 분쇄 혼합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2만 3000달러 증가했다. 반면 사탕무 가격 하락으로 사탕무 장비 수요는 예년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농업 제품 부문은 9개월 누계 72만 5000달러의 순손실을 내, 전년 동기 13만 9000달러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는 ERC 환급이 이 부문 순이익을 97만 6000달러 늘렸다. 회사는 농업용 장비 제조에 쓰는 철강 가격이 지난 회계연도 말 이후 40% 넘게 올랐고, 유가 상승도 남은 회계연도 마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듈러 빌딩 부문 매출은 3분기에 89만 8000달러(26.0%) 줄었지만 9개월 누계로는 96만 2000달러(12.1%) 늘었다. 회사는 3분기 감소가 주로 계약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시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문의 9개월 누계 순이익은 9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54만 1000달러보다 줄었으며, 전년 동기에는 ERC 환급이 이 부문 순이익을 17만 9000달러 늘렸다.

회사는 현재 모듈러 빌딩 부문의 수주잔고가 부문 역사상 최고 수준이며, 2027 회계연도 말까지 일감을 채워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9개월 누계 마진 하락에 대해서는 보증 대상 농업용 모듈러 건물을 원가에 판매했고, 현장 공사 비용이 초과됐으며,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예비비가 이익으로 전환됐던 효과가 올해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업 부문 설비 교체 위해 95만 6000달러 대출

아츠웨이 매뉴팩처링은 지난 5일 뱅크 미드웨스트(Bank Midwest)와 95만 6000달러 규모의 기한부 대출(Laser Loan) 계약을 맺었다. 대출금은 농업 제품 부문의 신규 광섬유 레이저와 크레인 시스템 구매에 쓰이며, 새 레이저는 회사가 2007년 구매한 이산화탄소(CO2) 레이저를 대체한다. 대출 조건은 회사가 같은 날 발행한 약속어음(Promissory Note)에 따른다.

대출 금리는 첫 60회 납입분까지 연 6.65%이며, 첫 납입일은 10월 30일이다. 이후 남은 120회 납입분에는 CME 그룹 벤치마크 어드미니스트레이션이 고시하는 현행 1개월 SOFR에 3.1%포인트를 더한 금리가 적용된다. 초기 월 납입액은 8456달러다.

아츠웨이 매뉴팩처링은 아이오와주 암스트롱에 본사를 둔 소규모 상장 장비 제조업체로, 암스트롱의 아츠웨이 매뉴팩처링과 모노나의 아츠웨이 사이언티픽 두 사업장에 약 1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거름 살포기, 분쇄 혼합기, 사탕무 수확기 등을 생산하는 농업 제품(Agricultural Products) 부문과 모듈러 빌딩(Modular Buildings) 부문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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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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