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매출 2억 816만 달러로 성장…북미 관세 리스크 속 수출 호조
프랙샌드 및 물류 솔루션 공급업체 스마트 샌드(SMART SAND INC, NASDAQ:SND)가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에 이어 향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될 대규모 미이행 계약 잔액과 북미 수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스마트 샌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가 확보한 고객 계약 중 미이행 수행의무(unsatisfied performance obligations) 잔액은 총 1억 9187만 4000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이 중 1억 1148만 7000달러를 2026년 남은 하반기 중에, 나머지 8038만 7000달러는 2027년 중에 매출로 인식할 예정이다.
캐나다 수출 매출 7배 이상 급증
지역별 매출 실적에서는 캐나다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6년 2분기 캐나다 지역 매출은 1591만 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445만 달러) 대비 257.7%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6개월) 기준으로는 캐나다 매출이 3303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469만 3000달러) 대비 7배 이상(603.8%) 늘어났다.같은 기간 미국 내 2분기 매출은 991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8132만 달러)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로써 스마트 샌드의 2026년 상반기 누적 총 매출액은 2억 816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5132만 8000달러) 대비 37.6% 성장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630만 8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83만 5000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북미 관세 면제 유지 및 자금 조달 현황
스마트 샌드는 현재 캐나다와 멕시코로 수출하는 모래 제품에 대해 관세 면제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초 캐나다 수출 물량에 일시적으로 관세가 부과되기도 했으나, 감면령(Surtax Remission Order)을 통해 관세가 제거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캐나다 및 멕시코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한편, 회사의 자금 조달 및 신용한도 현황도 공개됐다. 스마트 샌드가 보유한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First-Citizens Bank & Trust Company)과의 자산기반대출(ABL) 신용공여 한도는 총 3000만 달러로, 2026년 6월 30일 기준 인출 잔액 없이 3000만 달러 전액이 사용 가능한 상태다. 해당 시설의 만기는 2029년 9월이다.
스마트 샌드는 미국 위스콘신과 일리노이주에서 프리미엄 모래 광산 및 가공 시설을 운영하며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용 프랙샌드와 다양한 산업용 모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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