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순손실 921만 달러…현금 및 투자자산 1억 3430만 달러 보유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기업 모노파 테라퓨틱스(MONOPAR THERAPEUTICS INC, NASDAQ:MNPR)는 올해 2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순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모노파 테라퓨틱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순손실은 531만 3300달러(주당 0.62달러)로 집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순손실 245만 3526달러(주당 0.35달러)보다 116.6%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손실 확대는 R&D 투자가 대폭 늘어난 영향이 컸다. 2분기 R&D 비용은 476만 6832달러로, 전년 동기(173만 달러) 대비 175.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일반관리비(G&A)는 150만 4295달러에서 187만 7831달러로 24.8% 늘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총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664만 4663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순손실은 920만 6350달러(주당 1.08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순손실 507만 8498달러(주당 0.73달러) 대비 81.3%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R&D 비용은 825만 4079달러로 전년 동기(337만 3375달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G&A 비용은 361만 5837달러를 기록했다.
자금 조달 및 재무 상태
모노파 테라퓨틱스는 아직 상업화에 성공해 매출을 올린 제품이 없어 설립 이후 누적 결손금이 9871만 5880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보유한 현금 자산은 비교적 넉넉한 편이다.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275만 7766달러, 단기 투자자산은 8154만 1216달러로 집계됐다. 두 자산을 합친 규모는 1억 3429만 8982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6183만 3552달러)과 투자자산(7856만 5491달러)의 합계인 1억 4039만 9043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 경영진은 현재 보유 중인 현금과 투자자산을 바탕으로 최소 2027년 12월 31일까지는 재무적 의무를 이행하고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계속기업 가치에 대한 중대한 의문은 없다고 평가했다.
모노파 테라퓨틱스는 윌슨병 치료를 위한 구리 킬레이트제 후보물질 'ALXN1840'과 암 환자 대상의 방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MNPR-101-Zr, MNPR-101-Lu, MNPR-101-Ac)을 개발하고 있는 임상 단계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윌멧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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