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로보캐스 인수 전 브릿지론 108만 달러 제공 사실도 공개
수술용 로봇 전문 기업 스테레오택시스(STEREOTAXIS INC, AMEX:STXS)가 올해 2분기 중 'At-The-Market(ATM)' 방식의 주식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를 발행하고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테레오택시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4~6월) 중 ATM 공모를 통해 보통주 35만 6271주를 발행해 총 68만 8000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반기(1~6월) 누적 기준으로는 ATM 공모를 통해 보통주 236만 1579주를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총 526만 5000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프랑스 로보캐스에 108만 달러 브릿지론 제공
이번 보고서를 통해 스테레오택시스가 지난 7월 7일 인수를 완료한 프랑스 혈관 중재술 로봇 기업 로보캐스(Robocath)에 인수 종결 전 임시 자금을 지원한 사실도 처음 공개됐다. 스테레오택시스는 상반기 중 로보캐스에 108만 1000달러 규모의 브릿지론(임시 융자)을 제공했다.이 대여금 중 110만 달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매출채권(Accounts receivable) 항목에 반영돼 있었으며, 지난 7월 7일 로보캐스 인수 거래가 최종 종결되면서 인수 대금(선급 대가)과 상계 처리돼 정산 완료됐다.
관세 인상 등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경고
스테레오택시스는 보고서에서 2025년 초부터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도입되거나 개정된 관세 장벽이 향후 실적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수입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타국의 보복 조치로 인해 원자재 및 완제품 수입 비용이 상승할 수 있으며, 공급업체들이 관세 관련 비용을 회사에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러한 관세 유도형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제품 가격을 충분히 인상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제조 공정 차질이나 비용 증가로 이어져 사업과 재무 상태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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