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규모 자금 조달로 현금 6044만 달러 확보…리벤굿 골드 프로젝트 탐사 본격화
캐나다의 광물 탐사 및 개발 전문 기업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INTERNATIONAL TOWER HILL MINES, AMEX:THM)가 올해 2분기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새롭게 선임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손실은 338만 3,75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순손실인 192만 5,086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난 수치다. 주당순손실(EPS)은 0.01달러를 기록했다.
광물 탐사 비용 증가로 적자 확대…상반기 누적 손실은 감소
2분기 적자가 늘어난 것은 주력 사업인 미국 알래스카 '리벤굿 골드 프로젝트(Livengood Gold Project)'의 탐사 및 시추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분기 광물 자산 탐사 비용은 535만 4,879달러로, 전년 동기(80만 1,909달러)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다만 올해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 순손실은 110만 9,611달러로, 전년 동기(259만 4,154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상반기 중 외환 거래에서 481만 8,058달러의 이익을 거두고, 이자 수익으로 211만 6,471달러를 올리는 등 영업외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공모 및 사모로 1억 1800만 달러 조달…현금 자산 급증
재무 상태는 크게 개선됐다.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는 올해 상반기 중 공모와 사모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주당 2.22달러에 3,367만 2,000주를 발행하는 공모를 통해 7,475만 1,840달러를 조달했다. 또한 기존 주요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2.22달러에 각각 1,801만 8,018주(4,000만 달러 규모)와 150만 1,982주(333만 4,400달러 규모)를 발행하는 비중개 방식의 사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135만 3,333달러에 불과했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올해 6월 30일 기준 6,044만 4,641달러로 급증했다. 단기 투자 자산 5,0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유동자산은 1억 1,256만 6,635달러에 달한다. 회사 경영진은 현재 보유한 재무 자원으로 향후 12개월간 운영을 지속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윈스 신임 CEO 선임 등 경영진 교체
한편,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는 보고서 제출 전인 지난 7월 27일 새로운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회사는 데이비드 윈스(David Wiens)를 신임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작된다.이와 함께 셰인 패로우(Shane Parrow)가 신임 이사 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지난 7월 27일 자로 임명됐다. 회사는 패로우 신임 사장의 임명과 함께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되는 유인 제한조건부주식(Inducement RSUs) 31만 2,500주를 부여했다.
인터내셔널 타워 힐 마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인근에 위치한 리벤굿 골드 프로젝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광물 자원 탐사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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