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900만 주 이상 발행…주당 평균 2.03달러에 처분
클리닉 단계의 CRISPR 유전자 편집 바이오 제약 기업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시스(CARIBOU BIOSCIENCES INC, NASDAQ:CRBU)가 올해 상반기 중 'at-the-market(ATM)' 주식 처분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14만 3000달러(수수료 등 비용 차감 후 순수입금 기준)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카리부 바이오사이언시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분기(4~6월) 중 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900만 6276주를 주당 평균 2.03달러에 발행 및 처분했다. 이를 통해 1830만 달러의 총수입(비용 차감 후 순수입 1790만 달러)을 올렸다.
상반기 전체(1~6월) 누적으로는 보통주 총 1008만 5044주를 주당 평균 2.04달러에 처분해 총 2050만 달러(순수입 2014만 3000달러)를 조달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주식 처분 실적이 없었다. 이번 주식 발행으로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시스의 발행주식 총수는 지난 8월 7일 기준 1억 720만 7513주로 늘어났다.
ATM 잔여 한도 7520만 달러…추가 발행 가능성
회사는 ATM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보통주 잔여 한도가 2026년 6월 30일 기준 7520만 달러임을 공시했다.한편, 회사는 임직원 보상용 주식 기반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임직원에게 347만 2927주의 스톡옵션과 122만 599주의 제한조건부주식(RSU)을 신규 부여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잔액 기준 스톡옵션의 가중평균 행사가격은 4.70달러다. 한편 2025년 7월 21일에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임상 개발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베스팅되는 성과연계형 스톡옵션(PBSO) 109만 2165주가 별도로 부여된 바 있으나, 회사 측은 아직 해당 임상 목표의 달성 가능성이 회계상 '확실(probable)'한 단계에 이르지 않아 관련 보상 비용은 계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혈액암 환자를 위한 오프더셰프(off-the-shelf, 기성품) CAR-T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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